김재중 "세이마이네임, '음중' 안 가고 우리 공연 보러 와…고마워" [ST현장]

윤혜영 기자 2024. 11. 9. 2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재중이 자신이 만든 그룹 세이마이네임이 공연에 왔다고 밝혔다.

9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김재중과 김준수의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아이덴티티 인 서울, 이하 IDENTITY)이 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팜트리아일랜드, iNKODE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김재중이 자신이 만든 그룹 세이마이네임이 공연에 왔다고 밝혔다.

9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김재중과 김준수의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아이덴티티 인 서울, 이하 IDENTITY)이 열렸다. 8일부터 진행된 이번 공연은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날 두 사람은 무대에서 애교를 폭주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수는 김재중의 애교에 "정말 아이돌 만렙"이라고 감탄하며 "오늘 형이 론칭한 그룹이 오지 않았나. 대표님이 이러고 있는 모습 보면 어떠냐"라고 김재중이 만든 그룹 세이마이네임을 언급했다.

이어 화면에 세이마이네임의 모습이 잡혔고, 김재중은 "오늘 와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중요한 방송 있었는데 못 나가고 왔다. 원래 '음중(음악중심)' 가는 날인데. 데뷔한지 4주차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며 멤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렀다.

그러면서 김재중은 "반대로 준수는 회사에 뮤지컬 배우들이 많지 않나. 뮤지컬 배우분들이 공연 보러 올 거 아니냐. 그러면 그런 분들 앞에서 애교 어떠냐"고 물었다.

김준수는 "무대에선 포기했다. 솔직히 전혀 신경이 안 쓰인다. 이건 아니다. 누가 보고 있는데 그런 느낌은 있다. 그래도 여기 계시는 관객 분들과 팬분들이 더 중요한 거니까"라며 애교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