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한국전력에 3-0으로 승리...5연패 끝에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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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예비역의 힘이었다.
KB손해보험은 11월 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군에서 복귀한 황택의와 나경복의 활약으로 세트스코어 3-0(25-21, 28-26, 25-23)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 외에도 군에서 제대한 황택의도 세트 당 13세트를 기록하며 군 입대 전에 뛰었던 22-23시즌 보다 더 나은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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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11월 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군에서 복귀한 황택의와 나경복의 활약으로 세트스코어 3-0(25-21, 28-26, 25-23)으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나경복이 팀내 최다 득점 19득점에 공격성공률 69.6%로 맹활약했고, 비예나도 18득점 공격성공률 48.4%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 외에도 군에서 제대한 황택의도 세트 당 13세트를 기록하며 군 입대 전에 뛰었던 22-23시즌 보다 더 나은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 밖에 윤서진과 차영석도 각각 8득점-5득점을 거들었고 신인 이준영도 데뷔 첫 득점 포함 3득점을 올렸다.
호주 출신 아시아쿼터 스테이플스도 부상을 딛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3세트에 원포인트 서버로 코트를 밟아 국내 데뷔전을 치렀다.
반면 한국전력은 에이스 엘리안의 부상공백을 이겨내지 못했다.
임성진이 팀 내 최다득점인 15득점 공격성공률 50%로 분전했으나 서재덕이 7득점으로 부진했고, 전진선과 신영석 두 미들블로커도 똑같이 3득점에 그쳤다.
그나마 교체 멤버로 활약하던 구교혁이 8득점 공격성공률 53.3%, 김동영이 6득점 공격성공률 45.5%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 위안거리였다.
이 날 5연패 끝에 첫 승을 거둔 KB손해보험은 승점 4점으로 6위에 올라섰다.
5연승 끝에 첫 패를 당한 한국전력은 선두를 유지했으나 11월 10일에 있을 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전 경기 결과에 따라 현대캐피탈에게 선두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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