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산 60%' 경남 개조개, 대량 생산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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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패류양식연구센터는 개조개 인공종자 대량 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해 새끼 조개 95만 마리를 도내 해역에 방류했다고 9일 밝혔다.
패류양식연구센터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연산 개조개·왕우럭조개 모패를 확보하고 시험 연구를 통해 대량 생산 기술을 확보했다.
도내에서 주로 생산하는 패류 중 자연산 종자에만 의존하는 새조개·재첩·새꼬막·강굴·바윗굴 등 5개 품종에 대해서도 생리생태 연구 등으로 생산한 치패를 활용해 시험 양식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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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패류양식연구센터는 개조개 인공종자 대량 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해 새끼 조개 95만 마리를 도내 해역에 방류했다고 9일 밝혔다.
도내 개조개 생산량은 전국의 60% 이상을 차지하지만, 남획 등으로 자원량이 줄고 있다. 2021년 804t이던 생산량은 지난해 596t으로 급감했다.
이에 수협·생산단체는 대량 생산 기술을 개발해 자원 방류를 건의해 왔다. 패류양식연구센터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연산 개조개·왕우럭조개 모패를 확보하고 시험 연구를 통해 대량 생산 기술을 확보했다.
도내에서 주로 생산하는 패류 중 자연산 종자에만 의존하는 새조개·재첩·새꼬막·강굴·바윗굴 등 5개 품종에 대해서도 생리생태 연구 등으로 생산한 치패를 활용해 시험 양식 연구를 하고 있다.
센터는 2022년부터 패류 생산 해역의 먹이생물을 조사해 식물성 플랑크톤 4종을 배양하고 있으며, 이를 어업인들에게 무상으로 분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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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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