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에 폭우까지” 이시영, 아들 업고 히말라야 등반 성공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 함께 해발 4,000m 히말라야 등반에 성공했다.

11월 8일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2024년 11월 정윤이랑 정윤이 엄마 마르디 히말 트레킹 무사 완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최고의 단기간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높은 마르디 히말 등반에 성공한 것.

공개된 사진에는 이시영이 6세 아들과 히말라야를 오르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이시영이 아들을 업고 힘겹게 산을 오르는 영상이 시선을 모았다.

앞서 이시영은 “고도가 높아지면서 이제 생수도 없고, 수도도 없고, 전기도 거의 안 된다”라며 현지의 열악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정전과 비까지 쏟아지는 등 악천후 속에서 결국 완주에 성공해 기쁨이 더한 것.

이시영은 “한 사람의 낙오도 없이 해발 4천 미터의 마르디 히말 뷰 포인트에 도착했다. 트레킹 내내 날씨가 좋지 않고 마지막에는 비와 눈까지 몰아쳐서 걱정이었는데, 마지막 날 선물처럼 시야가 다 특이는 축복 같은 날씨를 마주했다”라며 감격했다.

이시영의 히말라야 등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해내셨군요. 진짜 대단해요!”, “보는 사람도 벅차오르네요”, “진짜 엄마는 위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2018년 아들 정윤 군을 품에 안았다. 이시영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19일 공개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이시영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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