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윤 전 감사원장 별세…헌재 이론적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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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윤(李時潤) 전 감사원장이 9일 낮 12시40분쯤 신촌세브란병원에서 별세했다.
이 전 감사원장은 민법과 민사소송법 일인자로 초기 헌법재판소가 이론적 기틀을 세우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당시 헌법재판소 초기 이론적 기틀을 세우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2일 오전 8시, 장지 안산시 와동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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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윤(李時潤) 전 감사원장이 9일 낮 12시40분쯤 신촌세브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9세. 1935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 전 감사원장은 민법과 민사소송법 일인자로 초기 헌법재판소가 이론적 기틀을 세우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1958년 10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판사가 됐지만, 서울대 등에서 6년간 교수로 일했다. 이때 1965년 서울대 법대에 수석 합격한 조영래(1947∼1990) 변호사를 가르쳤다.
그는 책을 놓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1980년대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 정월 초하루에도 책을 놓지 않아 세배객을 당황하게 했다는 일화도 있다. 고인이 1982년에 쓴 민사소송법(신민사소송법) 교과서는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1988년 이일규(1920∼2007) 대법원장 지명으로 초대 헌법재판관이 됐다. 당시 헌법재판소 초기 이론적 기틀을 세우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정 합헌 등 헌재의 각종 결정 양식은 고인의 제안이었다고 한다.
고인의 유족은 아들 이광득(광탄고 교장)·이항득(사업)씨와 며느리 김자호·이선영씨, 손녀 이지원(초등교사)씨, 손녀사위 류성주(서강대 교수)씨 등이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2일 오전 8시, 장지 안산시 와동 선영. ☎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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