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분당선 수원역 3시간 만에 통행 재개…"추가 점검 진행 중"(종합2보)

김기현 기자 2024. 11. 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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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2시 35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인분당선 수원역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PSD·Platform Screen Door) 위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수원역을 거쳐 가는 수인분당선 상·하행 열차가 모두 무정차 통과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한때 수원역에서 누수가 발생해 무정차 조치했다"며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로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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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분당선 PSD 위 누수 발생
지하철역. 기사 내용과는 무관. 2017.10.11/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9일 오후 2시 35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인분당선 수원역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PSD·Platform Screen Door) 위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수원역을 거쳐 가는 수인분당선 상·하행 열차가 모두 무정차 통과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신고를 접수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약 3시간여 만에 복구를 마치고, 오후 6시 10분부로 통행을 재개했다.

특히 코레일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PSD 전원을 차단해 누전을 예방하고, 현장을 통제하는 등 안전 조치도 취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한때 수원역에서 누수가 발생해 무정차 조치했다"며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로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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