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성호 실종자 가족 전담공무원 배치…"수습 지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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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금성호 침몰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금성호 침몰 사고 관련 대책 회의를 열고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 지원 등 사고 수습 관련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실종자 12명의 피해자 가족과 일대일(1:1) 매칭해 애로사항을 듣고 편의 제공 등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고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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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금성호 침몰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금성호 침몰 사고 관련 대책 회의를 열고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 지원 등 사고 수습 관련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실종자 12명의 피해자 가족과 일대일(1:1) 매칭해 애로사항을 듣고 편의 제공 등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선사(금아수산)측도 수색구조를 위해 2800톤짜리 바지선과 잠수인력 23명, 각종 잠수 장비 등을 사고 현장에 투입하는 등 사고 수습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4시31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인 금성호(129t)가 조업 중 침몰했다.
승선원 27명 중 15명이 구조됐으나 이 중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2명이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2명은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실종자 12명 중 6명은 부산지역 거주자로 파악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고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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