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석열 퇴진’ 집회서 10명 현행범 체포
강병규 2024. 11. 9. 19:1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오늘(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벌인 민노총과 시민단체 등 참가자 1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 5분쯤 "폭력 경찰 물러나라"고 외치며 경찰을 밀었던 민노총 등 윤석열 대통령 퇴진운동본부 참가자 일부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민노총이 도심권에서 벌인 집회가 세종대로 전차로를 점거하고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심각한 불법집회로 변질됐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장 검거한 불법행위자들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엄정 수사하겠다"며 "집회 주최자들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엄정하게 사법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병규 기자 ben@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채널A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