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찰위성, 발사 임박 징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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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곧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발사할 것이라는 조짐이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대규모 파병하면서 그 대가로 러시아가 북한에 정찰위성 발사 기술에 도움을 준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미국 북한전문매체인 38노스는 8일(현지 시각) "(서해위성발사장)시설 전체에 걸쳐 현대화 노력이 진행 중"이라면서도 "발사가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전형적 징후는 최근 몇 주간 관찰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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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곧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발사할 것이라는 조짐이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대규모 파병하면서 그 대가로 러시아가 북한에 정찰위성 발사 기술에 도움을 준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정찰위성 기술은 한국 정부가 북한과 관련 우려하는 민감한 군사기술 중 하나다.
미국 북한전문매체인 38노스는 8일(현지 시각) “(서해위성발사장)시설 전체에 걸쳐 현대화 노력이 진행 중”이라면서도 “발사가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전형적 징후는 최근 몇 주간 관찰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또 “북한은 관련 당국들에 발사가 임박했음을 통지하지 않았다”며 “이는 최근 여러 차례 위성 발사에서 그들이 준수했던 관행”이라고 했다. 36노스는 상업용 위성사진 판독한 결과를 근거로 서해위성발사장 내 해안 발사대에서 이달 6일까지도 관찰할 만한 활동이 없었다는 분석을 내놨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 10월 29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은 첨단 부품 구입과 러시아와 기술 협력으로 지난 5월 실패한 정찰 위성을 다시 발사할 준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5월 자체 발사에 실패한 북한이 러시아 방식의 액체추진 로켓을 사용해 재발사에 나설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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