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뜨거운 FA시장 논란도 후끈…한화 오버페이? 도마 오른 허경민 발언
정충희 2024. 11. 9. 18:57
한화가 큰 손으로 등장한 프로야구 FA시장에서 논란도 뜨겁습니다. 한화는 KT 유격수 심우준과 4년 최대 50억 원, 같은 팀 투수 엄상백과 4년 최대 78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예상했던 금액을 훨씬 웃도는 거액 계약입니다. 한화가 취약 포지션 강화를 위해 통 큰 투자를 했다는 주장과 함께 기록으로 나타나는 성적 등을 고려했을 때 과다 지출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두산의 프랜차이즈 스타 유격수 허경민은 4년 최대 40억 원에 전격 KT로 이동했습니다. 허경민은 지난 7월 인터뷰를 통해 잔류 의사를 밝혔기에 일부 팬들이 말 바꾸기 아니냐며 비판하기도 하는데요. 프로 세계에서, 특히 FA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더 크게 인정하는 팀으로 가는 건 당연한 것 아니냐는 주장도 강합니다. 이래저래 뜨거운 FA시장, 남은 선수들의 행보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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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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