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금성호 실종 선원 야간 수색 진행...수색 범위 확대

고재형 2024. 11. 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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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금성호의 실종 선원 12명에 대해 야간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군과 민간 어선 등 40여 척과 항공기 5대, 조명탄 200여 발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수 유동 예측 시스템 결과를 바탕으로 주간 수색을 진행했는데 실종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사고 이후 구조된 15명 중 2명은 숨지고, 선원 12명은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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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금성호의 실종 선원 12명에 대해 야간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군과 민간 어선 등 40여 척과 항공기 5대, 조명탄 200여 발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수색 범위도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가로 46km, 세로 18km로 확대했습니다.

해경은 해수 유동 예측 시스템 결과를 바탕으로 주간 수색을 진행했는데 실종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4차례 진행된 수중 수색에서는 선체가 똑바로 안착한 것과 조타실부터 어구가 수면 쪽으로 연결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27명이 탔던 129톤급 금성호는 어제(8일) 새벽 제주 비양도 북서쪽 24km 해상에서 침몰했습니다.

사고 이후 구조된 15명 중 2명은 숨지고, 선원 12명은 실종됐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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