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 철회‥"임금협상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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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 노동조합이 오는 11일부터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현대트랜시스 노조는 오늘 오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을 끝내고, 오는 11일부터는 전체 노조원이 정상 출근한다는 내용의 쟁의대책위원회 복무 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현대트랜시스 파업의 영향으로 변속기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현대차 울산1공장의 일부 라인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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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 노동조합이 오는 11일부터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현대트랜시스 노조는 오늘 오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을 끝내고, 오는 11일부터는 전체 노조원이 정상 출근한다는 내용의 쟁의대책위원회 복무 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마무리될 때까지 특근 및 잔업은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현대트랜시스 노조는 "교섭이 장기화로 갈 수 있다고 판단해 단체교섭에만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현대트랜시스 파업의 영향으로 변속기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현대차 울산1공장의 일부 라인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4559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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