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회복 중…토트넘과 한국 대표팀의 협력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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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 포스테코글루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의 부상 관리에 있어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9일 미국 ESPN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 회복을 위해 구단과 한국 대표팀이 함께 힘을 모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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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이 최근 어떤 일을 겪었는지를 잘 알고 있다"며 "우리 팀과 한국 대표팀 모두를 위해 양측이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건강한 손흥민을 원한다. 손흥민이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여 각 팀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이런 맥락에서 토트넘과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 후 9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과 리그컵 16강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휴식을 취했고, 10라운드 애스턴빌라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복귀전을 가졌다. 그러나 공격 포인트를 생산한 직후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당황한 손흥민은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든 상관없이 손흥민은 55∼60분 이상은 뛰지 않을 예정이었다"며 이는 계획된 수순이었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 6차전에 출전할 26인의 국가대표 명단에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홍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손흥민 선수의 컨디션과 몸 상태다. 항상 그를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A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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