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이효리 혼자 집에 있어..같이 있어줘야" 美친 사랑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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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이 아내 이효리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구아나는 서울에 살때 제가 처음으로 데려온, 온전히 저 스스로 키운 반려견"이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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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구아나는 서울에 살때 제가 처음으로 데려온, 온전히 저 스스로 키운 반려견"이라고 운을 뗐다.
이상순은 "지금은 나이가 14살이 되어서 몸이 좀 안 좋고, 잘 움직이지 않는다. 그것 때문에 저와 제 아내가 아침부터 보고 있으면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처음에 구아나를 데려와서 한강공원에 매일매일 산책하러 갔었다. 그때는 조그맣고 인형 같은 강아지였는데, 그때도 사람들이 공원에 사람이 많았다. 구아나는 제가 부르면 안 와서, 주변에 뭘 드시고 있는 분들 근처에 가서 ‘저 강아지 좀 잡아주세요’ 하면서 고생한 적이 많았다"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청취자들의 사연에 대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는 청취자들과 소통하던 중, "제가 라디오를 시작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요즘 라디오를 끝내고 집에 돌아가서 저녁을 먹고, 강아지 산책을 시키고. 이런 루틴이 있는게 너무 좋더라"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강아지 산책 시키면서, 저는 4마리다. 구아나는 산책을 못한다. 두마리씩 데리고 가는데, 음악들으면서 할 여유는 안되고 힘들게 하고 있다. 체력을 좀 키워야겠다"라고 웃었다.
더불어 오늘(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서울 카페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저는 방송도 그렇고, 구아나도 아파서, 가려다가 포기했다. 집에 아내가 혼자 구아나를 돌보고, 힘드니까 제가. 최대한 같이 있어줘야 할거 같다"라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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