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 둘째날 엇갈린 '라이벌' 윤이나와 박현경 [KLPGA SK텔레콤·SK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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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엎치락뒤치락 치열하게 경쟁해온 윤이나(21)와 박현경(25), 박지영(28) 등 주요 타이틀 선두권 선수들이 올해 마지막 정규대회까지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윤이나는 9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78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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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24시즌 엎치락뒤치락 치열하게 경쟁해온 윤이나(21)와 박현경(25), 박지영(28) 등 주요 타이틀 선두권 선수들이 올해 마지막 정규대회까지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윤이나는 9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78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써낸 윤이나는 25계단 도약한 공동 9위로 톱10에 진입했다. 대상 포인트는 매 대회 최종 10위 이내에 들어야 받을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사흘간 54홀로 우승자를 가린다. 6언더파 138타 단독 선두인 이제영(23)과 3타 차이인 윤이나는 마지막 날 역전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박현경은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었고, 전날보다 13계단 밀린 공동 19위(1언더파 143타)에 자리했다.
박현경 역시 선두와는 5타 차, 윤이나와는 2타 차이로, 마지막 날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다.
2타를 줄인 박지영은 5계단 상승하면서 윤이나와 공동 9위로 동률을 이뤘다.
다만, 14번 홀까지 4개 버디를 골라내며 공동 2위까지 올랐던 박지영은 15번홀(파5)과 18번홀(파4) 2개 보기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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