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분당선 수원역 누수, 무정차 통과…"복구 시간 걸릴 듯"(종합)

김기현 기자 2024. 11. 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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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2시 35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인분당선 수원역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PSD·Platform Screen Door) 위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재 수원역을 거쳐 가는 수인분당선 상·하행 열차는 모두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다만 누전 우려로 PSD 전원을 차단하고, 전면 개방한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탓에 완전복구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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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기사 내용과는 무관. 2023.1.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9일 오후 2시 35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인분당선 수원역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PSD·Platform Screen Door) 위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재 수원역을 거쳐 가는 수인분당선 상·하행 열차는 모두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현장을 통제한 후 구체적인 누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다만 누전 우려로 PSD 전원을 차단하고, 전면 개방한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탓에 완전복구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승객 통제에 동원될 인력이 아직 배치되지 않은 상태"라며 "지하철 1호선은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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