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2024] 이즈무, 아시아 1위 '푸' 이기고 마지막 4강 티켓 획득

이학범 2024. 11. 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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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2024' 월드 파이널 8강 2라운드 4경기 '푸'(왼쪽)와 '이즈무'(오른쪽)(제공=컴투스).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 월드 파이널 8강 2라운드 4경기
▶푸 2대3 이즈무

1세트 푸(PU) < 월드 아레나 > 승 이즈무(ISMOO)

2세트 푸(PU) 승 < 월드 아레나 > 이즈무(ISMOO)

3세트 푸(PU) < 월드 아레나 > 승 이즈무(ISMOO)

4세트 푸(PU) 승 < 월드 아레나 > 이즈무(ISMOO)

5세트 푸(PU) < 월드 아레나 > 승 이즈무(ISMOO)

'이즈무(ISMOO, 이스마일 에르보르가)'가 풀세트 접전 끝에 마지막 'SWC2024' 월드 파이널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즈무'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이하 SWC2024)' 월드 파이널 8강 2라운드 4경기에서 아시아퍼시픽 1위인 '푸(PU, 판 탄 륵)'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네프'에 이은 '이즈무'의 월드 파이널 4강 진출로 유럽 지역 대표 2명이 4강에 이름을 올려, 'SWC' 사상 최초 유럽 지역 대표가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푸'는 경기 초반 '이즈무'의 캐릭터들에게 광역 기절을 걸면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다만 공격을 버틴 '이즈무'가 '푸'의 몬스터를 연이어 끊어내면서 승리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이즈무'가 광역 도발을 활용해 '푸'의 운영을 방해했으나, '푸'가 '인형술사(풍)'을 지켜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세트 스코어를 가져갔다.

3세트에서는 '이즈무'가 '푸'의 '인형술사(풍)'를 자르면서 수적 우위를 통해 승리를 거머줬으나, 이어진 4세트에서는 '인형술사(풍)'을 끊어내지 못하면서 '푸'의 운영에 패배했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이즈무'가 먼저 '푸'의 '오라클(풍)'을 끊어낸데 이어, 기절 효과 및 치명타가 연이어 터지는 행운이 따르면서 '푸'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즈무'는 'SWC2024' 월드 파이널 4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레스트(LEST, 리 조큐)'와 맞붙게 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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