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쿼터부터 부스터 온!’ 정관장, 3연승 노린 삼성에 43점 차 완승…시즌 첫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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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부터 발휘된 화력이 경기 내내 유지됐다.
안양 정관장은 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02-59 완승을 거뒀다.
정관장은 1쿼터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라렌이 8점 3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이끈 정관장의 1쿼터 야투율은 69.2%(9/1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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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은 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02-59 완승을 거뒀다.
시즌 첫 2연승을 질주한 정관장은 4승 5패를 기록, 부산 KCC와 공동 6위가 됐다. 캐디 라렌(19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골밑을 장악했고, 배병준(17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제몫을 했다. 정관장은 총 5명이 두 자리 득점하며 완승을 합작했다.
정관장은 1쿼터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코번에 대한 협력수비를 효과적으로 펼치며 리바운드 우위(12-5)를 점했고, 이는 확률 높은 공격으로 이어졌다. 라렌이 8점 3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이끈 정관장의 1쿼터 야투율은 69.2%(9/13)였다. 1쿼터 스코어는 30-8. 30점은 정관장의 올 시즌 1쿼터 최다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달 20일 서울 SK전에서 기록한 28점이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지만, 정관장은 3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삼성의 3점슛이 다시 침묵한 반면, 정관장은 3개를 터뜨리는 등 활발한 공격력을 유지했다. 정관장은 3쿼터 스코어 28-8을 기록하며 82-36으로 3쿼터를 끝냈다. 정관장은 4쿼터 들어 출전시간이 적었던 벤치멤버들을 고르게 기용하는 등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한 끝에 완승을 챙겼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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