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기관사 숨쉰채 발견”…충주맨도 감탄한 코레일 재치 만점 유튜브 화제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11. 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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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장문을 쓰게 만드는 한국철도TV 유튜브 대박입니다."

'[속보] 구로기관사 홍보실에서 숨쉰채 발견 | B급행'이라는 제목의 한국철도(코레일) TV 유튜브 홍보 영상 댓글에 달린 반응이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2월 15일 코레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팀이 코레일 홍보를 위해 올린 첫 번째 영상이다.

현재 구독자 10만3000명의 코레일 유튜브 채널에는 665개 영상이 올라와 있으며, 총 조회수는 3648만9011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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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한국철도TV 유튜브 캡처]
“댓글에 장문을 쓰게 만드는 한국철도TV 유튜브 대박입니다.”

‘[속보] 구로기관사 홍보실에서 숨쉰채 발견 | B급행’이라는 제목의 한국철도(코레일) TV 유튜브 홍보 영상 댓글에 달린 반응이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2월 15일 코레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팀이 코레일 홍보를 위해 올린 첫 번째 영상이다.

현재 구독자 10만3000명의 코레일 유튜브 채널에는 665개 영상이 올라와 있으며, 총 조회수는 3648만9011회다. 100만회 조회를 넘긴 영상도 10개나 된다.

충주를 알린 ‘충주맨(김선태 충주시 주무관)’이 같이 일하고 싶다며 감탄했을 정도로 유튜브 영상에 정보성과 재미까지 담아 화제다.

[사진 제공 = 한국철도TV 유튜브 캡처]
누리꾼들은 중독성 있는 영상에 “예쁜 얼굴 아낌없이 막 쓰시는 분”, “중독성이~ 잘 만들었네요. 진짜”, “코레일 홍보팀은 항상 믿고 보네요”, “운전만 맡기기엔 당신의 달란트가 너무 많네요. 저는 미쳤다는 말 참 좋아해요. 당신의 직업에 정년까지 미쳐주세요”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화제의 중심에는 강하영(28) 대리가 있다. 예명인 ‘미스기관사’로 활약 중이다. 신들린 듯한 막춤까지 선보이며 자신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강 대리는 원래 간호사가 되려 했으나 현재는 코레일에서 기관사 직업을 갖게 됐다고 한다.

재직 중 사내 홍보 크리에이터 모집 공고에 지원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코레일 SNS팀에서 대리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TV조선의 트로트 가수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트롯3’에 출연해 미스기관사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고 한다.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오른쪽)과 ‘미스기관사’ 강하영 대리.[사진 제공 = 유튜브 캡처]
현재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크리에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코레일이 SNS팀 도입 직전 4만명대를 벗어나지 못했던 유튜브 구독자는 현재 10만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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