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위민, 1·2차전 합계 3-2 화천 KSPO 제압...14년 만에 챔피언 등극-구단 통산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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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위민이 14년 만에 여자축구 정상에 올랐다.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9일 화천생활체육경기장에서 열린 WK리그 2024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화천 KSPO에 1-2로 졌다.
이로써 수원은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친 뒤 플레이오프에서 경주한수원WFC를 승부차기에서 꺾은 데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 화천을 제압하면서 수원시설관리공단 시절인 2010년 이후 14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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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수원FC 위민이 14년 만에 여자축구 정상에 올랐다.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9일 화천생활체육경기장에서 열린 WK리그 2024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화천 KSPO에 1-2로 졌다.
그러나 수원은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2-0으로 이겨 1·2차전 합산 스코어 3-2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수원은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친 뒤 플레이오프에서 경주한수원WFC를 승부차기에서 꺾은 데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 화천을 제압하면서 수원시설관리공단 시절인 2010년 이후 14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챔피언결정전 MVP는 수원의 문미라가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화천은 전반 6분 만에 최유정이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는 알 수 없는 양상으로 흘러갔다.
그러자 수원은 전반 30분 송재은을 불러들이고 전은하를 투입하면서 빠르게 변화를 시도했고, 이는 빠르게 효과를 나타냈다.
수원은 전반 37분 강채림의 크로스를 받은 전은하가 동점골로 연결하면서 경기는 1-1 균형을 맞췄다.
화천은 전반 종료 직전 최유정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최정민이 감각적인 뒷꿈치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2-1로 앞서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추가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우승 트로피는 수원이 거머쥐게 됐다.
사진=수원FC 구단 SNS, 대한축구협회(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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