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들 딸 차별하네 “차 선물? 나은이는 돼”(핑계고)

이하나 2024. 11. 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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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아들과 딸에게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공유가 유재석의 딸 상황극을 하라고 권하자, 서현진은 "못하겠어"라고 했고, 유재석은 "지호랑 나은이냐"라고 황당해 했다.

이에 유재석은 "돼. 나은이는 돼"라고 답했다.

공유는 유재석 아들 지호의 마음에 과몰입해 "왜 차별해"라고 서운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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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뜬뜬’ 채널 ‘핑계고’ 영상 캡처
사진=‘뜬뜬’ 채널 ‘핑계고’ 영상 캡처
사진=‘뜬뜬’ 채널 ‘핑계고’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재석이 아들과 딸에게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11월 9일 ‘뜬뜬’ 채널에는 ‘핑계고’ 콘텐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공유는 “갑자기 궁금한 게 생겼다. 형이 더 나이가 들고 애들이 컸을 때 형의 재산을 자식들한테 어떻게 물려줄 건가”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지나서의 상황이 어떨지 모르지만, 지금 아이들한테 하는 얘기가 ‘너희들 교육을 시키고 부모로서의 지원은 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하겠지만 그 이후의 삶은 너희가 알아서 살아라”고 소신을 밝혔다.

공유는 “똑같다. 내 마인드랑”이라고 공감하며 유재석처럼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대학 등록금은 교육비에 포함되는 거니까 그것까지는 지원한다. 유학까지도 포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교육 부분에 한정해 지원할 것이라는 유재석의 말에 서현진은 “계속 배움을 이어가고 싶다고 하면”이라고 엉뚱한 질문을 했다.

그때 공유는 “아빠. 내 친구는 아빠가 생일이라고 스포츠카 사줬는데”라고 아들 상황극을 했다. 유재석은 “그건 안 되지. 네 친구가 스포츠카를 산다고 네가. 안 돼. 안 돼”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서현진은 “스포츠카 아니고 경차는 되나. 학교가 너무 멀어”라고 다른 상황을 제시했다. 공유가 유재석의 딸 상황극을 하라고 권하자, 서현진은 “못하겠어”라고 했고, 유재석은 “지호랑 나은이냐”라고 황당해 했다.

서현진은 “아빠 나는 경차 정도면 돼?”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돼. 나은이는 돼”라고 답했다.

공유는 유재석 아들 지호의 마음에 과몰입해 “왜 차별해”라고 서운해 했다. 유재석은 “어찌 됐든 간에 본인의 인생은 본인이 개척해야 한다”라고 말을 돌렸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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