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 18개월 만에 최고...전달 대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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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가격지수가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7.4포인트로 전달보다 2%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지류가 전달보다 7.3% 뛰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설탕은 브라질의 건조한 날씨로 생산 전망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면서 전달 대비 2.6% 올랐고, 유제품은 1.9%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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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가격지수가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7.4포인트로 전달보다 2%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지류가 전달보다 7.3% 뛰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동남아시아 주요 생산국의 팜유 생산량에 대한 우려로 팜유 가격이 올랐고 대두유, 해바라기유, 유채유 가격도 모두 상승했습니다.
설탕은 브라질의 건조한 날씨로 생산 전망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면서 전달 대비 2.6% 올랐고, 유제품은 1.9% 상승했습니다.
밀과 옥수수 등 곡물은 0.8% 높아졌고 5개 품목군 가운데 유일하게 육류만 0.3% 하락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주요 식품 원재료인 원당과 설탕, 해바라기씨유 등에 할당 관세를 적용해 식품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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