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2위 놓친 김도균 감독 "선수들이 붕 떠있고 집중 못해" 강한 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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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김도균 감독이 실망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서울 이랜드는 9일 오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9라운드 전남 드래곤즈를 홈에서 0-4로 패했다.
2014년 구단 창단 이후 첫 승강 플레이오프 직행과 K리그1 승격을 노렸던 이랜드는 K리그2 3~5위간 치르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험난한 과정을 뚫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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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김도균 감독이 실망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서울 이랜드는 9일 오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9라운드 전남 드래곤즈를 홈에서 0-4로 패했다.
이로써 이랜드는 17승7무12패(승점 58)를 기록, FC안양(승점 63) 충남아산(승점 60)에 이어 리그 최종 3위를 기록했다.
2014년 구단 창단 이후 첫 승강 플레이오프 직행과 K리그1 승격을 노렸던 이랜드는 K리그2 3~5위간 치르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험난한 과정을 뚫어야 한다.
김도균 감독은 경기 직후 "홈에서 마지막 경기였고 팬들이 많이 찾았는데 실망스럽다. 팬들도 굉장히 실망했을 거라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수비 집중력을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고 실망스러운 표정으로 기자회견에 나섰다.
이어 "대량 실점으로 이어졌다. 3위를 했지만 우리가 선수들 등 전체가 더 공부하고 배워야 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며 "(플레이오프) 한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오늘 경기를) 거울 삼아서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이랜드는 실점 대부분이 수비 실수와 실책에서 비롯됐다.
김 감독은 "부담감 보다는 선수들 자체가 붕 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적으로 경기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응집력이 부족하다. 골키퍼, 수비 라인 전체가 좋지 않았다. 다음 경기에서는 절대 보여주지 말아야 한다. 돌이켜보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전 골키퍼 문정인은 첫 번째와 네 번째 실점 상황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김 감독은 "끝나고 힘들어야 필요가 있나. 그런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이렇다 저렇다 할 얘기를 할 필요가 없다. 본인이 경기에 대해서 집중력을 가져야 한다"며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오늘 못 했다고 해서 다음에도 못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분발을 요구했다.
이랜드는 오는 24일 홈에서 4위 전남과 5위 부산 아이파크 승자와 준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갖는다.
김 감독은 "우리는 실점하고 따라가는 경우가 있다. 전반에만 실점하니깐 선수들이 급해지고 마무리하는 지점이 잘 안됐다"며 "브루노 실바가 (준플레이오프) 2주간이면 합류할 수 있고, 이동률도 운동을 하는 단계다. 멘탈 등 강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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