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서부 기차역서 자폭 테러 추정…"24명 사망"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2024. 11. 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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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남서부의 한 도시 기차역에서 9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최소한 24명이 사망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날 오전 발루치스탄 주도 퀘타의 기차역 플랫폼에서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 주도 페샤와르행 급행열차가 출발하려는 즈음에 폭탄이 터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발루치족 분리주의 무장조직인 '발루치스탄해방군'(BLA)은 자신들이 기차역에 있던 병력을 겨냥해 자살 폭탄 공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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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루치스탄해방군 자신들의 소행 주장
연합뉴스


파키스탄 남서부의 한 도시 기차역에서 9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최소한 24명이 사망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날 오전 발루치스탄 주도 퀘타의 기차역 플랫폼에서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 주도 페샤와르행 급행열차가 출발하려는 즈음에 폭탄이 터졌다고 밝혔다.

사망자 외에 44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 중 상태가 위중한 이들이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발루치족 분리주의 무장조직인 '발루치스탄해방군'(BLA)은 자신들이 기차역에 있던 병력을 겨냥해 자살 폭탄 공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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