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부산불꽃축제’ 100만 인파 밀집 예상... 안전관리 총력

이민아 2024. 11. 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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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부산불꽃축제가 오늘 저녁 광안리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육상에서 100만 명, 해상에서 국제여객선과 유선, 요·보트 등 160여 척의 선박을 이용한 관람객 5000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해경은 해상관람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야간운항장비 구비, 구명조끼 착용, 음주운항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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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부산불꽃축제가 오늘 저녁 광안리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육상에서 100만 명, 해상에서 국제여객선과 유선, 요·보트 등 160여 척의 선박을 이용한 관람객 5000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 행사는 저녁 7시에 시작하며, 1부는 중국 초청업체가 15분 동안 불꽃을 연출합니다.

10분 후에 이어지는 2부에서는 대형 불꽃과 나이아가라 폭포수 연출 등 다채로운 장면이 펼쳐집니다.

올해는 문자와 물결, 낙하산 등 새로운 모양의 불꽃이 추가돼 눈길을 끌 예정입니다.

제18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린 4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불꽃쇼 관람을 마친 시민과 관광객들이 일제히 빠져나가고 있다. 뉴시스 제공

안전을 위해 경찰은 광안리와 해운대 일대에 경찰 1800여 명과 기동순찰대 120명을 배치해 교통 및 인 파 관리를 강화합니다.

또한 경찰특공대와 드론탐지기, 차단벽 설치 등으로 대테러 예방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인파 밀집 지역에는 실시간 밀집도를 안내해 인파 분산을 유도하고, 행사 종료 이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부산해경도 경비함정과 경찰관을 배치해 해상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부산해경은 해상관람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야간운항장비 구비, 구명조끼 착용, 음주운항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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