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가스라이팅 피해 고백, 유재석 “휴대폰에 게임만 8개 깔아” 폭로(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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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가 휴대폰에 광고 앱을 8개나 깔았던 이유를 밝혔다.
공유가 "좋은 건 공유하면 좋으니까"라고 밝히자, 유재석과 양세찬은 "그래서 공유구나"라고 입을 모았다.
공유는 "최근에 그랬다. 휴대폰으로 영어 공부하는 어플을 깔고 매일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는 게 있다. 정액으로 보면 광고가 안 뜨는데, 돈을 안 내고 하면 광고가 중간중간에 뜬다. 게임 광고가 계속 뜨는 거다. 그때 약간 넘어간 거다. 영업 당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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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공유가 휴대폰에 광고 앱을 8개나 깔았던 이유를 밝혔다.
11월 9일 ‘뜬뜬’ 채널에는 ‘핑계고’ 콘텐츠 영상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공유가 운동 시켜주는 관장한테 맨날 뭘 추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공유가 “좋은 건 공유하면 좋으니까”라고 밝히자, 유재석과 양세찬은 “그래서 공유구나”라고 입을 모았다. 공유는 “내가 이 이름을 받아들인 이유 중 하나다. 뭔가 공유한다는 의미가 너무 좋아서”라고 말했다.
그때 유재석은 “휴대폰에 8개인가 깔아 놓고 게임을 하더라”고 폭로했다. 공유는 “최근에 그랬다. 휴대폰으로 영어 공부하는 어플을 깔고 매일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는 게 있다. 정액으로 보면 광고가 안 뜨는데, 돈을 안 내고 하면 광고가 중간중간에 뜬다. 게임 광고가 계속 뜨는 거다. 그때 약간 넘어간 거다. 영업 당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사람이 약간 가스라이팅을 당했다. 계속 보니까 세뇌를 당해서 ‘한번 해 봐?’가 됐다. 그렇게 깔고 재미없으면 버리고, 다른 광고가 뜨면 ‘이거 한번 해 봐?’ 하다가 8개가 된 거다. 지금은 안 한다”라고 해명했다.
공유의 마음에 공감한 양세찬은 “되게 쉬은 걸 그 친구가 못 깬다. ‘이걸 못 깨냐’ 하면서 나도 모르게 다운 받아서 깨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공유는 “내 철칙은 절대 과금 없이 하는 거다”라며 “상술에 넘어간 적은 있는데 기준선을 두고 지키고 있다. 과금해야 할 순간이 오면 그 게임을 버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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