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선수에겐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최고의 동기부여” 김은중 감독, 마지막 홈경기 ‘유종의 미’ 다짐 [MK수원]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4. 11. 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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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다짐했다.

이어 "강원을 상대로 올 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 상대가 강원이다. 선수들의 승리 의지가 크다"고 했다.

이어 "프로선수에게 경기에 나서는 것만큼 큰 동기부여는 없다. 선수들이 올 시즌 남은 2경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특히나 마지막 홈경기에서만큼은 꼭 좋은 마무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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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다짐했다.

수원은 11월 9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37라운드(파이널 A) 강원 FC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수원은 4-3-3 포메이션이다. 지동원이 전방에 서고, 안데르송, 한교원이 좌·우 공격수로 나선다. 윤빛가람, 정승원, 노경호가 중원을 구성한다. 박철우, 이 용이 좌·우 풀백으로 나서고, 김태한, 이현용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안준수가 지킨다.

수원 FC 김은중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김은중 감독은 “최근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면서 “다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선수들도 아쉬워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원을 상대로 올 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 상대가 강원이다. 선수들의 승리 의지가 크다”고 했다.

수원은 올 시즌 K리그1 36경기에서 14승 8무 14패(승점 50점)를 기록하고 있다.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6위다.

김 감독은 “‘우리의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도 있다’고들 하신다”며 “내 생각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선수에게 경기에 나서는 것만큼 큰 동기부여는 없다. 선수들이 올 시즌 남은 2경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특히나 마지막 홈경기에서만큼은 꼭 좋은 마무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수원=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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