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도전 마친 울산전 후 1주일... 윤정환 감독 “허탈감도 있었지만 밝은 분위기 찾아 수원 FC전 준비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FC가 '유종의 미'를 다짐했다.
강원은 11월 9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37라운드(파이널 A) 수원 FC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수원 FC전은 울산 원정을 마친 뒤 1주일 만의 경기다.
윤 감독은 "울산전을 마친 뒤엔 허탈한 표정을 짓는 선수들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모였을 땐 좋은 분위기 속 수원 FC 원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FC가 ‘유종의 미’를 다짐했다.
강원은 11월 9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37라운드(파이널 A) 수원 FC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강원은 4-1-2-3 포메이션이다. 가브리엘이 전방에 선다. 유인수, 양민혁이 좌·우 공격수로 나선다. 이상헌, 헨리가 가브리엘의 뒤를 받친다. 김강국이 3선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다. 송준석, 이유현이 좌·우 풀백으로 나서고, 이기혁, 강투지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킨다.
윤 감독은 이어 “선수들에게 ‘간절하게 뛰어라’란 말은 하지 않았다. 남은 2경기는 이전보다 ‘더 즐겁게 하자’고 했다. 기본적인 것을 해내면서 경기를 즐긴다면 좋은 결과가 따르지 않을까 싶다. 몇몇 선수가 빠졌지만 훈련장에서 열심히 땀 흘린 선수들이 그 자릴 대체한다. 수원 FC전에서도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강원은 올 시즌 막판까지 울산 HD와 우승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1일 울산 원정에서 1-2로 패하며 창단 첫 우승 도전을 마무리했다.
수원 FC전은 울산 원정을 마친 뒤 1주일 만의 경기다.
윤 감독은 “울산전을 마친 뒤엔 허탈한 표정을 짓는 선수들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모였을 땐 좋은 분위기 속 수원 FC 원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까지 낙담할 필요는 없다. 선수들에게도 이야기했다. 즐겁게 1주일 동안 준비했다. 수원 FC전에서 재미난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했다.
[수원=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과즙세연, 루머에 입 열었다 “‘16억 후원 먹튀’ 사실 아니다” 해명 [전문] - MK스포츠
- “시스템 몰랐다”…이동윤, 250억 폰지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 - MK스포츠
- 블랙핑크 제니, 새처럼 가벼운 초미니 속옷…프로답게 ‘찰떡 소화’ - MK스포츠
- 고민시, 몽환적 매력 폭발! 힙+러블리 스타일 완벽 소화 - MK스포츠
- “모든 투수들 두렵게 할 것” 김도영, 프리미어12 주목해야 할 8인 선정 - MK스포츠
- ‘1만 3451명과 함께 대관식!’ 승격의 안양, 구단 역대 최다 관중과 우승의 기쁨을…홈폐막전 경
- 양키스도 구단주가 직접 나선다...소토 영입전 ‘점입가경’ - MK스포츠
- ‘승격!’ 행복한 안양 유병훈 감독 “바쁜 일정으로 정신적으로 피곤해…다음 시즌 구상 시작
- 클리블랜드, 골든스테이트도 넘었다...거침없이 10연승 - MK스포츠
- ‘감격의 승격!’ 안양, 경남과 홈폐막전…선발 라인업 공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