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최대주주 KH그룹 품으로

조현선 2024. 11. 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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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대양금속 본사에 KH그룹의 회사 인수를 축하하는 노조의 현수막이 설치됐다 (사진=대양금속 노조)

대양금속의 최대주주 KH그룹이 경영권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6일 KH그룹이 대전지방법원 예산등기소에 접수한 대양금속 주식회사 변경등기 신청이 수락되며 대양금속 경영권으로 확보하게 된 겁니다.

다음 날 7일 같은 건에 대해 사측이 접수한 등기 신청은 각하됐습니다.

이에 KH그룹측은 "금일 오전 사업자등록증을 부여 받았고 본격적으로 업무 전반에 대한 인수인계 절차에 돌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에 사업다각화 및 구조개편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H그룹은 믿고 기다려준 주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경영정상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조현선 기자 chs072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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