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차기 미국 대사에 강경 우파 야히엘 레이터 임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차기 미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로 강경 우파 성향의 학자 겸 외교관 야히엘 레이터를 임명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각 8일, 차기 주미 대사 임명을 발표하면서 "야히엘이 최선의 방법으로 이스라엘 국가를 대표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그가 맡은 자리에서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차기 미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로 강경 우파 성향의 학자 겸 외교관 야히엘 레이터를 임명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각 8일, 차기 주미 대사 임명을 발표하면서 "야히엘이 최선의 방법으로 이스라엘 국가를 대표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그가 맡은 자리에서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야히엘 레이터는 요르단강 서안 지역을 이스라엘 영토로 합병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강경파 인사로 네타냐후 총리가 재무부 장관이던 시절 그의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아들의 장례식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에게 이스라엘이 전쟁을 멈추도록 압박하려는 시도를 멈추라고 요구하면서 "우리는 당신이 함께하든 아니든 이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야히엘 레이터 차기 주미 이스라엘 대사는 내년 1월 20일 임기가 끝나는 마이클 헤르초그 현 주미 대사의 후임으로 부임할 예정입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4543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항공기 등 운항 장애 발생
- 이틀째 검찰 출석한 명태균 "언론이 거짓 산 만들어" 언론 탓
- 한동훈 "이재명 위한 판사 겁박 무력시위‥상식적인 시민 동참 않을 것"
- "청와대 들어가면 죽는다"‥명태균 말 듣고 이전?
- 민주 "'과태료 상습 미납' 박장범 후보 KBS 사장 선임 막겠다"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 이어 신학림도 법원에 보석 청구
- "대통령 자격 없다"‥오늘 2차 대규모 장외집회
- 서해안고속도로 무안1터널에서 10중 추돌‥3명 부상
- 말 한마디에 주가 급등‥'트럼프 효과' 톡톡
- 수원 광교 출몰 사슴 출몰 나흘 만에 포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