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제주농구 임병주 회장 "저변 확대, 엘리트 육성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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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구의 성장이 기대된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현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2024 제주 농구 i-League' 7회 차 마지막 일정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농구협회 임병주 회장은 "3년 차를 맞으면서 보다 더 체계적인 리그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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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현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2024 제주 농구 i-League' 7회 차 마지막 일정이 열렸다.
제주 i리그 또한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이번 제주 i리그에는 U12부 8팀, U15부 14팀, U18부 10팀, 여학생부 4팀까지 총 36팀이 참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구협회 임병주 회장은 "3년 차를 맞으면서 보다 더 체계적인 리그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선수와 팀이 참여했고, 매년 참가한 선수들이 초등부에서 중등부, 중등부에서 고등부로 진학하면서 성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제주농구의 고민은 분명하다. 많은 유소년 농구 팀과 선수가 나오지만 엘리트 육성으로 이어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
임병주 회장은 "지난 시간 동안 제주 농구의 저변 확대를 느낄 수 있었다. 여기서 엘리트 육성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주도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엘리트 농구부가 있지만, 고등학교가 없다. 앞으로 고등학교와 나아가 대학교까지 엘리트 농구가 연결되어 엘리트 선수들에게 진로 고민을 덜어주고 싶다"고 밝혔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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