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았다! 레반도프스키 후계자, 주인공은 ‘17G 23골 4도움’ 괴물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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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유력한 대체자가 떠올랐다.
바로 '37세 공격수' 레반도프스키 대체자 모색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 '제3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따라서 바르셀로나는 지금부터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를 모색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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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유력한 대체자가 떠올랐다. 주인공은 스포르팅의 ‘괴물 공격수’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는 빅토르 요케레스를 레반도프스키의 잠재적인 후계자로 낙점했다. 바르셀로나는 요케레스가 카탈루냐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 수 있다고 믿는다”고 보도했다.
‘파죽지세’ 바르셀로나에도 과제는 있다. 바로 ‘37세 공격수’ 레반도프스키 대체자 모색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 ‘제3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번 시즌 공식전 16경기 19골 2도움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현재까지 리그에서 40골을 기록했는데, 레반도프스키는 14골로 무려 25%가 넘는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대체 불가 선수로 떠오른 것이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레반도프스키에 의존할 수는 없다. 제 아무리 ‘제3의 전성기’를 맞았다고 하지만, 그의 나이는 벌써 불혹을 바라보고 있다. 따라서 바르셀로나는 지금부터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를 모색해야 했다. 바르셀로나의 레이더망에 걸린 선수가 바로 요케레스다. 바르셀로나에 눈에 들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유럽을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
1998년생 요케레스는 스웨덴 국적의 공격수다. 그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코벤트리 시티에서의 맹활약을 기반으로 지난 시즌 포르투갈의 스포르팅으로 이적했다. 요케레스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벵 아모림 감독을 만나 기량을 만개했다. 이적 첫 시즌 공식전 50경기 43골 14도움을 기록,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시즌 활약상은 더욱 빛난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에서 리그와 컵 대회 포함 공식전 17경기에 출전했는데, 2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시즌이 시작된지 불과 두 달만에 이룬 성과다. 대표팀에서도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요케레스는 올 시즌 시작 이후 대표팀에서 4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끝내 '전성기'를 맞이한 요케레스다.
유럽 전역에 자신의 이름을 더욱 널리 알린 요케레스다. 스포르팅은 6일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4-1 대승을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 그 중심에 요케레스가 있었다. 요케레스는 무려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거함' 맨시티를 침몰시켰다.
요케레스의 주가는 폭등했다. 지난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PL)의 맨시티, 아스널, 첼시 등이 요케레스를 강력히 원했는데, 최근 맹활약에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영입 경쟁에 참전한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요케레스가 라민 야말, 하피냐와 함께 최강의 스리톱을 구성해 향후 미래를 책임질 수 있을 것이라 봤다. 그러나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서 언급된 구단들과 함께 치열한 영입 경쟁을 펼쳐야 할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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