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나우, "한국 헌터들 집결했던 제1회 헌터스 데이"

최종봉 2024. 11. 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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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은 '몬스터 헌터 나우'에서 지난 2일과 3일 온라인 유료 이벤트 '몬스터 헌터 나우 카니발: 글로벌'을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 기간 사전 티켓을 구매한 유저는 신규 몬스터인 고룡 네르기간테를 포함해 리오레우스 희소종과 리오레이아 희소종을 사냥할 수 있었다.

티켓만 구입하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었지만 나이언틱은 '몬스터 헌터 나우'의 한국 유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이벤트인 '헌터스 데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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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은 '몬스터 헌터 나우'에서 지난 2일과 3일 온라인 유료 이벤트 '몬스터 헌터 나우 카니발: 글로벌'을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 기간 사전 티켓을 구매한 유저는 신규 몬스터인 고룡 네르기간테를 포함해 리오레우스 희소종과 리오레이아 희소종을 사냥할 수 있었다.

티켓만 구입하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었지만 나이언틱은 '몬스터 헌터 나우'의 한국 유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이벤트인 '헌터스 데이'를 진행했다.
서울 올림픽 공원과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서 진행된 '헌터스 데이'에는 사전에 선발된 80명이 모였다.
1라운드당 2시간씩 진행됐으며 8성 리오레우스 희소종을 사냥하고 클리어 타임을 겨루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한 그룹을 이뤄 진행하다 보니 처음에는 멋쩍게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합이 점차 맞아가는 것이 느껴졌다.
특히, 타임 어택을 위해 시간을 단축하고자 서로 공략 방법을 나누거나 멀리 떨어진 몬스터를 위해 처음 보는 남자 넷이 전력 질주로 뛰는 등 오프라인 이벤트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2시간의 사냥을 즐기고 난 뒤에는 지정된 장소에 모여 함께 커피를 마시며 나이언틱에서 준비한 소정의 굿즈 상품을 받았다.

해산 이후에도 남아 함께 몬스터를 사냥하는 그룹도 있었으며 마지막을 기념하는 사진도 찍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나이언틱이 서비스하는 기존의 게임처럼 '몬스터 헌터 나우' 역시 혼자보다는 다른 유저와 함께 게임을 즐길 때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헌터스 데이' 역시 이런 매력을 느낄 수 있던 특별한 이벤트였기에 추후에도 비슷한 자리가 마련된다면 참가하길 권한다.

한편, 고룡 네르기간테는 오는 12월 있을 시즌 3 클라이맥스 이벤트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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