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철도역 '폭탄 테러'… 최소 12명 사망

김동욱 기자 2024. 11. 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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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중서부 발루치스탄주 주도 퀘타의 한 철도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퀘타 소재 철도역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폭탄 테러는 승객들이 퀘타에서 군 주둔 도시 라왈핀디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을 때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에 부상당한 승객 중 일부가 위독한 상태인 점을 감안,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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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일부 위독… 사망자 더 늘어날 듯
파키스탄 철도역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파키스탄 중서부 발루치스탄주 주도 퀘타의 한 철도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퀘타 소재 철도역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폭탄 테러는 승객들이 퀘타에서 군 주둔 도시 라왈핀디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을 때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에 부상당한 승객 중 일부가 위독한 상태인 점을 감안,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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