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명석면 과수농가 찾은 경남 대학생들, 단감 수확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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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NH농협 경남본부와 함께 9일 오전 진주시 명석면 일원에서 '2024년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 2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감 수확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감 수확 일손돕기는 경남도 후원과 농협 경남본부 주관으로 마련했으며, 경상국립대 120명, 국립창원대 40명, 창신대 30명, 가야대 30명, 위더스(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10명 등 230명이 참여해 진주시 명석면 일원 6개 과수원에서 단감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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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NH농협 경남본부와 함께 9일 오전 진주시 명석면 일원에서 '2024년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 2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감 수확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은 코로나19 여파 및 농가인구 감소, 고령농 증가로 농촌인력 공급 위축이 심화하던 2022년 대학생 영농체험 기회 제공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경상남도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경남도와 농협은 매년 각각 1400만 원의 사업비로 농촌일손돕기용 차량 임차료, 농작업 도구, 식비 및 간식비, 재능기부활동 비용 등 지원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단은 2022년 700명, 2023년 1012명, 올해 10월 말까지 885명 등이 참여해 농촌일손돕기와 벽화 그리기, 이미용 봉사 등에 힘을 보탰다.
이번 단감 수확 일손돕기는 경남도 후원과 농협 경남본부 주관으로 마련했으며, 경상국립대 120명, 국립창원대 40명, 창신대 30명, 가야대 30명, 위더스(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10명 등 230명이 참여해 진주시 명석면 일원 6개 과수원에서 단감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최근에 실시한 농촌일손돕기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업농촌의 인력부족 해소에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기업, 단체, 대학생 등 민간분야에서 더 활발하게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는 지난 10월 7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 농협, 유관기관, 기업・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도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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