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딸 하음양 마라톤 대회 3위 기록…달리기 유전자 물려받았나?

이정민 기자 2024. 11. 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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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이 딸 하음양이 마라톤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다고 자랑했다./ 션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지누션의 션이 딸의 뛰어난 달리기 실력을 자랑했다.

9일 션은 자신의 SNS에 "중소기업인 살리기 마라톤 대회 하음이 5km 여자 3위, 19분 42초 기록. 하음이가 대회에 나가면 이제 포디엄에 오르네. 무엇보다 달리기를 즐기는 모습이 정말 멋져! Proud of you!"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라톤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딸 하음 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션과 정혜영 부부의 딸 하음 양은 아빠를 닮은 선한 인상과 함께 뛰어난 운동 실력을 자랑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예쁘고 대견스럽고 건강한 아이네요❤️” “따님도 정말 잘 달리시네요!” “와, 하음아 정말 대단하고 축하해😍” “달리기 DNA의 힘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션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쿄, 보스톤, 런던, 베를린, 시카고, 뉴욕, 그리고 얼마 전 추가된 시드니까지 2025년 안에 세계 7대 마라톤 완주에 도전한다"고 밝히며 마라톤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션은 배우 정혜영과 2004년 결혼해 첫째 딸 하음을 비롯해 둘째 하랑, 셋째 하율, 막내 딸 하엘까지 2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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