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항 없는데도 신혼 여행객 넘쳐나는 타히티…그 이유 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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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령인 폴리네시아섬 타히티는 옥빛 바다를 품고 있다.
홍정희 동보항공 및 보람항공 대표는 "타히티가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섬임에도 한국 관광객 사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며 "동보항공의 항공기, 크루즈, 여행 상품 등으로 더 많은 한국인이 타히티를 찾을 수 있게 하겠다"고 운을 뗐다.
한유진 타히티 관광청 매니저는 "한국에서 타히티까지 현재 직항이 없지만 그런데도 낭만적인 분위기 덕에 신혼 여행객과 연인에서 사이에서 많이 찾는 인기 여행지"라고 설명했다.
정재욱 폴 고갱 크루즈 차장은 "사실 타히티는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여행지이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수요가 많은 인기 휴양지다"며 "타히티 지역 호텔 예약 수요가 너무 많아서 예약창이 따로 열려 있지 않고 따로 요청해야 투숙이 가능한 경우가 많고 그마저도 취소가 어렵다"고 타히티 지역의 숙박 예약 현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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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동보항공이 ‘필 왓 위 필 히어(Feel what we feel here): 타히티를 당신에게’를 주제로 청담 CGV에서 타히티 관광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타히티 관광청, 폴 고갱 크루즈, 에어 타히티 누이, 타히티 누이 트래블 등 유관 기업이 참여했다.

현재 동보항공 그룹은 폴 고갱 크루즈, 에어 타히티 누이 항공사, 타히티 누이 트래블 등의 한국 총괄판매대리점(GSA)을 맡고 있다.
홍 대표는 “동보항공이 항공사, 여행사, 크루즈 등 기업의 대리점 역할을 하기에 독점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을 수 있다”면서도 “한 업체가 시장을 독점하는 것을 우려했다면 현재의 협력 업체들이 우리와 계약하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보항공의 목표는 타히티 관광과 관련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쉽고 유연한 선택지를 주기 위함이다”고 덧붙였다.

한국인들은 90일간 타히티에서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다. 다만 항공 노선상 미국과 뉴질랜드를 경유해 입국할 때는 관광 비자가 필요하니 주의하자.


타히티는 여러 섬과 제도로 이뤄진 만큼 매력 있는 여행지가 가득하다. 그중 타히티 외래 방문객의 약 80%는 보라보라섬·모레아섬·라이아테아섬 등이 있는 소시에테 제도를 여행한다. 보통 타히티 이웃 섬까지는 항공기를 타고 가는데 에어 타히티와 에어 모아나 등 타히티 국적사가 운항을 맡고 있다.



앞으로의 타히티는 비단 신혼여행지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가족 여행지, 효도 여행지. 직장에서의 포상 휴가지 등의 영역에도 적합한 여행지로 이름을 알릴 계획이다.

아시아나 항공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인천 나리타 구간에 아시아나를 이용하면 비행시간은 환승 시간을 포함해 총 15시간 15분 정도로 가장 짧다. 김포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하네다 국제공항을 거쳐 타히티 파이아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도 있다.




타히티 누이 트래블은 타히티 현지 최대 외국인 국내 관광(인바운드) 여행사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약 10만 명의 고객이 타히티 누이 트래블 상품을 예약했는데 이는 해당 연도에 타히티를 방문한 전체 외래 관광객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이 여행사에는 100여 명의 타히티 여행 전문가가 소속해 있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인 가이드까지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타히티 현지에 약 250개 협력사를 둬 최적의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고급 리조트 예약, 전용 차량, 실시간 고객 응대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재욱 폴 고갱 크루즈 차장은 “사실 타히티는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여행지이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수요가 많은 인기 휴양지다”며 “타히티 지역 호텔 예약 수요가 너무 많아서 예약창이 따로 열려 있지 않고 따로 요청해야 투숙이 가능한 경우가 많고 그마저도 취소가 어렵다”고 타히티 지역의 숙박 예약 현황을 설명했다.

폴 고갱 크루즈는 3년 주기로 보수해 깨끗한 시설을 유지 중이다. 시설부터 서비스까지 전부 포함하는 올인클루시브(all in clusive) 형태로 식사는 물론 주류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와이파이 역시 포함이다. 여기에 지상 숙소에서는 창밖 풍광이 똑같은 반면 크루즈 선실은 전망이 계속 바뀐다는 장점도 있다.

크루즈로 타히티를 여행하면 여행지 선택 폭이 더 넓어진다. 예로 폴 고갱의 무덤과 폴 고갱 작품의 복제품을 전시해 놓은 폴 고갱 박물관이 있는 히바오아섬은 예술 애호가들이 꿈꾸는 여행지다. 다만 히바오아섬은 마르키즈 제도에 있어서 타히티 본섬에서 비행기로 3시간이 걸리기에 운항 시간 등에 맞춰 일정을 구성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다. 폴 고갱 크루즈를 이용하면 이미 정해진 일정대로 히바오아섬 등 여러 섬 여행지를 더욱 쉽게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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