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5일부터 김장쓰레기 집중 수거…"종량제 봉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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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김장철을 맞아 주민들이 김장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오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김장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김장쓰레기는 김장철에 일시적으로 다량 발생하는 특성상 음식물 전용 용기에 담아 배출하기 어렵다.
이에 남구는 집중 수거기간 동안 김장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대문 앞 등 지정된 배출장소에 내놓으면 수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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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김장철을 맞아 주민들이 김장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오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김장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김장쓰레기는 김장철에 일시적으로 다량 발생하는 특성상 음식물 전용 용기에 담아 배출하기 어렵다.
이에 남구는 집중 수거기간 동안 김장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대문 앞 등 지정된 배출장소에 내놓으면 수거하기로 했다.
무와 배추, 양파 등 김장재료를 다듬는 과정에서 생기는 김장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되지만 양념이 묻었거나 절인 채소류 등은 음식물 전용 용기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남구는 오는 11일부터 올바른 김장쓰레기 배출방법 안내문을 배부하고 홈페이지와 관내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김장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구입 단계에서부터 가공된 것을 구입하고, 배출시에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자연 건조시켜 부피를 줄이면 처리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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