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북한 함경북도서 규모 3.1 지진…자연지진으로 분석”

오경묵 기자 2024. 11. 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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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1시 23분 12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9일 오후 1시23분12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37㎞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41.27도, 동경 129.1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1㎞다.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 진도는 Ⅰ로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정도다. 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77차례 발생했고,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7차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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