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퀘타 기차역에서 '폭탄테러'…"최소 20명 사망"

김평화 기자 2024. 11. 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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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중서부 발루치스탄주 주도 퀘타 한 철도역에서 9일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샤히드 린드 파키스탄 정부 대변인은 승객들이 퀘타에서 군 주둔 도시 라왈핀디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을 때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부상당한 승객 중 일부가 위독한 상태여서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했다.

한편 현지 언론은 이번 테러로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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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파키스탄 중서부 발루치스탄주 주도 퀘타의 한 철도역에서 9일 폭탄 테러가 발생, 최소 1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파키스탄 관리들이 밝혔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이번 테러로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2024.11.09. /사진=유세진

파키스탄 중서부 발루치스탄주 주도 퀘타 한 철도역에서 9일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최소 1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파키스탄 관리들이 밝혔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샤히드 린드 파키스탄 정부 대변인은 승객들이 퀘타에서 군 주둔 도시 라왈핀디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을 때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부상당한 승객 중 일부가 위독한 상태여서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했다.

한편 현지 언론은 이번 테러로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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