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상습 과태료 미납' 박장범 후보 KBS 사장 반드시 저지"

안정훈 2024. 11. 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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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9일 서면 브리핑에서 "후안무치·내로남불 박장범 후보의 KBS 사장 선임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무능, 불량, 불법 후보의 KBS 사장 선임을 반드시 막겠다"며 "국민과 함께, 언론인과 함께 (KBS가)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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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장 인사청문계획서 채택...여당 표결 불참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국방송공사 사장후보자(박장범)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이 표결 처리되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거수 표결이 시작되자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2024.11.5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9일 서면 브리핑에서 "후안무치·내로남불 박장범 후보의 KBS 사장 선임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박 후보가 상습적인 과태료 미납으로 7번이나 차량이 가압류되고 스쿨존에서 폭주를 일삼은 사실도 드러났다"며 "아들의 등굣길 안정이 걱정돼 위장전입을 했다고 변명하더니 정작 자신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상습적인 폭주를 일삼았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무능, 불량, 불법 후보의 KBS 사장 선임을 반드시 막겠다"며 "국민과 함께, 언론인과 함께 (KBS가)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에 대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인서청문회를 오는 18∼19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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