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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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9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해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고 연료비를 절감하는 환경친화적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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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9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해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고 연료비를 절감하는 환경친화적 사업이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작하고 공모사업을 신청해 국비 6억 984만원과 시비 3억 3100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2025년 3월부터 구비와 민간 자부담을 포함한 17억 795만원을 투입해 주택, 상업시설에 태양광 221개소 792kW, 태양열 4개소 24㎡, 지열 2개소 35k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연간 1,089MWh 청정에너지 생산과 이산화탄소 194톤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3kW 주택용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주민들의 경우 월평균 6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약되는 등 높아져 가는 에너지 비용에 대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복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확대는 물론 주민과 함께하는 넷제로 도시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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