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이틀째 검찰 출석 “언론이 거짓 산 만들어... 정치자금법만 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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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9일)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출석한 명태균씨는 "여러분들이 계속 거짓의 산을 만들고, 거기에 또 거짓이 나오고, 또 거짓이 나와서 저를 이렇게 만들었다"며 언론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이어 "이 사건은 정치자금법 위반 아니냐. 그러면 그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서 제가 조사를 받아야 되지, 왜 여러분들이 쓴 허위보도, 가짜뉴스를 갖고 제가 왜 조사를 받아야 되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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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9일)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출석한 명태균씨는 "여러분들이 계속 거짓의 산을 만들고, 거기에 또 거짓이 나오고, 또 거짓이 나와서 저를 이렇게 만들었다"며 언론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이어 "이 사건은 정치자금법 위반 아니냐. 그러면 그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서 제가 조사를 받아야 되지, 왜 여러분들이 쓴 허위보도, 가짜뉴스를 갖고 제가 왜 조사를 받아야 되냐"고 말했습니다.
김영선 전 의원으로부터 세비를 매달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제가 써놨잖아요. 6000만원, 진행할 때 3000만원, 9000만원 빌려줬다"면서 "제발 좀 앞머리 자르고 뒷머리만 갖고 거기에 확대해서 그런 기사 좀 쓰지 말았으면 좋겠다. 제가 오죽했으면 어제 십상시라는 얘기를 했겠느냐"며 언론보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대통령에게 김영선 전 의원을 추천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 질문이 그렇게 중요하냐. 저는 정치자금법 수사하러 왔다. 거기에 맞는 조사를 받으러 왔다. 대통령하고 여사하고 나눈 가십거리가 본인들한테 그렇게 중요하냐. 언론의 정도를 걸어라"고 했습니다.
명 씨는 2022년 6·1국회의원 보권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 측으로부터 세비 등 9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명 씨가 김 전 의원의 공천을 도운 대가로 받은 돈인지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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