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 이어 신학림도 보석 청구

김태훈 2024. 11. 9.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 사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법원에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습니다.

신 전 위원장은 김 씨와 함께 윤 대통령의 과거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 관련 허위 사실을 포함한 인터뷰를 하고 이를 뉴스타파에서 보도하는 조건으로 김 씨로부터 1억 6천5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7월 구속기소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 사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법원에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구속돼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에 이어 두 번째 보석 청구입니다.

신 전 위원장은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신 전 위원장은 김 씨와 함께 윤 대통령의 과거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 관련 허위 사실을 포함한 인터뷰를 하고 이를 뉴스타파에서 보도하는 조건으로 김 씨로부터 1억 6천5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7월 구속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신 전 위원장과 김 씨가 지난 대선 국면에 영향을 주려고 해당 인터뷰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형사소송법상 구속기소된 피고인의 1심 최대 구속 기간은 6개월로, 신 전 위원장의 구속 기한은 내년 1월까지입니다.

그와 함께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김 씨도 지난달 31일 법원에 보석을 청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태훈 기자 (abc@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