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창단 첫 승강PO 도전' 서울E 김도균 감독 "유종의 미 거두고 다음 경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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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는 9일 오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9라운드를 치른다.
17승7무11패(승점 58)로 2위에 있는 이랜드는 이날 승리할 경우 2014년 구단 창단 첫 자력으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오른다.
이랜드는 올 시즌 전남전에서 1무1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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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STN뉴스] 이상완 기자 = 서울 이랜드는 9일 오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9라운드를 치른다.
17승7무11패(승점 58)로 2위에 있는 이랜드는 이날 승리할 경우 2014년 구단 창단 첫 자력으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오른다. 이날 비기거나 패할 경우에는 3위 충남아산(승점 57)전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서울 이랜드 김도균 감독은 변경준을 주축으로 내세운 4-3-3의 공격적인 전술로 나섰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홈에서 마지막 경기이고, 오늘 팬들도 많이 찾아주신다고 하니까 유종의 미를 거두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자 이런 생각"이라면서 "(전남이) 경기장 안에서 어떤 조금 투쟁력이나 간절함이나 이런 것들이 어떻게 나타날지는 모르겠는데 우리도 마찬가지다"라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어 "우리도 플레이오프는 확정이지만 무조건 2위를 하자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동기부여는 두 팀이 비슷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랜드는 올 시즌 전남전에서 1무1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김 감독은 "우리가 1무 1패했는데 경기력은 상당히 좋았다. 두 경기 다 우리가 홈에서 한 번 지고 원정 가서도 이기고 있다가 비겼다"면서 "어쨌든 전남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자신감이 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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