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잖아요”…달리는 차에서 행인들에 비비탄 쏜 20대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1. 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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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다니면서 행인들에게 마구잡이로 비비탄을 쏜 20대 3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일 오전 4시 14분부터 1시간가량 청주 사창동과 오창읍 일대에 차량을 몰고 다니며 불특정 다수의 행인들에게 비비탄총을 발사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CCTV 영상을 조회해 20대 3명을 모두 검거했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자 수와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동시에 이들이 난폭운전을 했는지 여부 등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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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탄 총 발사 모습. 본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 = 연합뉴스]
차를 타고 다니면서 행인들에게 마구잡이로 비비탄을 쏜 20대 3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일 오전 4시 14분부터 1시간가량 청주 사창동과 오창읍 일대에 차량을 몰고 다니며 불특정 다수의 행인들에게 비비탄총을 발사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신고는 총 5건이다.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CCTV 영상을 조회해 20대 3명을 모두 검거했다.

이들 경찰 조사에서 “재미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자 수와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동시에 이들이 난폭운전을 했는지 여부 등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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