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뿔로 시민 공격’ 사슴, 나흘 만에 생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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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에서 시민 2명을 뿔로 찔러 다치게 한 사슴이 출몰한 지 나흘 만에 잡혔다.
9일 수원시에 따르면 전문 구조단은 이날 오전 9시께 장안구 하광교동의 한 식당 주변에서 사슴 한 마리를 발견해 포획했다.
앞서 수원시는 경찰과 소방 등이 참여한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사슴 포획을 준비해 왔다.
광교 주변 사슴농장은 수원시 오목천동과 남수동에 각각 1곳씩, 용인시 1곳, 의왕시 1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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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에서 시민 2명을 뿔로 찔러 다치게 한 사슴이 출몰한 지 나흘 만에 잡혔다.
9일 수원시에 따르면 전문 구조단은 이날 오전 9시께 장안구 하광교동의 한 식당 주변에서 사슴 한 마리를 발견해 포획했다.
앞서 수원시는 경찰과 소방 등이 참여한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사슴 포획을 준비해 왔다. 지난 6일 2명의 시민이 각각 영통구 광교호수공원과 장안구 광교저수지 산책로에서 사슴뿔에 찔려 다치는 등 안전 우려가 커지면서다.
포획된 사슴은 우선 인근 사슴농장으로 옮겨진다. 시 관계자는 “사슴을 인근 사슴농장에 임시 보관한 뒤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유기동물 입양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교 주변 사슴농장은 수원시 오목천동과 남수동에 각각 1곳씩, 용인시 1곳, 의왕시 1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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