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성빈, 오늘(9일) 2주기…48번째 생일에 떠난 별
이예주 기자 2024. 11. 9. 13:36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최성빈이 우리 곁을 떠난지 2년이 흘렀다.
故 최성빈은 지난 2022년 11월 9일 사망했다. 향년 28세. 고인의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생일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74년생인 최성빈은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해 1991년 MBC '우리들의 천국' 삽입곡을 작곡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5년 발매한 1집 타이틀곡 '사랑하는 어머님께'가 인기를 끌며 15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후 2인조 남성 보컬 그룹 F&F로 활동했으며 가수 성시경, 박명수, 쥬얼리, 이재진 등의 앨범 프로듀서와 작곡가로 활약했다.
2013년에는 9세 연하의 무용가 주윤주씨와 결혼했다. 당시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열렸으며 사회는 개그맨 변기수가, 축가를 가수 이정이 맡았다.
그러나 결혼 10년이 되지 않아 전해진 비보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했다. 이들은 갑작스러운 고인의 사망 소식에 팬 카페를 방문하며 슬픔을 드러냈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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