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수요 감소로 ‘F-150 라이트닝’ 생산 일시 중단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11. 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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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포드(Ford)가 브랜드의 주력 순수 전기 픽업트럭인 'F-150 라이트닝'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브랜드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F-150 라이트닝의 생산 중단은 약 2개월 동안 진행될 것이며, 중단 시점은 오는 11월 15일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포드는 F-150 라이트닝 외에도 머스탱 마하-E나 E-트랜짓 역시 많은 재고를 갖고 있어 '전기차 공급량'이 과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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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주력의 순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데뷔 초기의 뜨거운 열기 식고, 수요 하락세 이어가
포드 F-150 라이트닝
[서울경제]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포드(Ford)가 브랜드의 주력 순수 전기 픽업트럭인 ‘F-150 라이트닝’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브랜드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F-150 라이트닝의 생산 중단은 약 2개월 동안 진행될 것이며, 중단 시점은 오는 11월 15일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생산 재개 시점은 2025년 1월 6일로 예정됐으며, 총 7주에 이르는 장시간의 생산 중단(휴가 1주일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생상 중단의 배경은 수소 감소에 있다. 이전에는 품질 문제로 중단된 이력은 있지만 ‘수요 감소’로 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포드 F-150 라이트닝
물론 F-150 라이트닝은 데뷔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미 많은 F-150 라이트닝이 미국의 도로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수요가 급감했다.

실제 포드는 F-150 라이트닝 외에도 머스탱 마하-E나 E-트랜짓 역시 많은 재고를 갖고 있어 ‘전기차 공급량’이 과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드는 중장기적으로 전기차 생산에 대한 규모를 꾸준히 조절하며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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