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이틀째 해주·개성 일대서 전파 교란…선박·민항기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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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8일)와 오늘 해주와 개성 일대에서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9일 밝혔다.
이날 합참은 보도자료를 내어 8∼9일 북한의 전파 교란으로 "우리 선박 수척과 민항기 수십 대가 운항 등에 일부 장애를 겪고 있다"며 "서해 지역을 운항하는 선박과 항공기는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5월29일부터 닷새 동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남쪽으로 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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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8일)와 오늘 해주와 개성 일대에서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9일 밝혔다.
이날 합참은 보도자료를 내어 8∼9일 북한의 전파 교란으로 “우리 선박 수척과 민항기 수십 대가 운항 등에 일부 장애를 겪고 있다”며 “서해 지역을 운항하는 선박과 항공기는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합참은 북한을 향해 “도발 즉각 중단”을 촉구하면서 “이로 인한 이후의 모든 문제는 북한에 책임이 있음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5월29일부터 닷새 동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남쪽으로 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한 바 있다. 같은 달 27일 밤 남쪽으로 오물 풍선을 내려보낸 뒤 이어진 공격이었다. 30일에는 초대형방사포 18발을 발사하는 등 복합적 도발 양상을 이어갔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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